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티브 가비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YiY2quGAEMs)]}}} || || {{{#fff '''현역 시절 타격 영상 모음.'''}}} || 전성기 시절에는 매 시즌 3할 타율과 200안타, 20홈런 100타점이 보장된 꾸준함의 대명사이자 안정적인 수비를 자랑하는 [[1루수]]였다. 주 활동 시기가 투고타저의 시기였던 데다 투수친화 구장인 [[다저 스타디움]]과 [[샌디에이고 스타디움|잭 머피 스타디움]]에서 뛰었고, 신체조건 또한 그렇게 특출나지는 않은 편에 속했음(178cm, 87kg)[* 한때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같은 팀]]에서 뛰었던 'The Toy Cannon(장난감 대포)' [[지미 윈]]과도 얼마 차이가 나지 않는다.]에도 가장 많이 칠 때에는 33개의 홈런을 칠 정도로 갭 파워도 나름 인상적이었고, 1루수치고는 도루도 곧잘 해서 3번이나 두 자리수 도루를 기록[* 다만 성공률은 그다지 높지 못했다.]하기도 했다. 수비력 면에서는 1974~1977년 4년 연속 [[골드 글러브]] 수상과 1984년 무실책 시즌으로 설명 끝.[* 근데 이것도 1루수 한정이고 본래 포지션이었던 3루수로서는 움직이는 화약고 급 수비였다.] 또한 내셔널 리그 연속 경기 출장 기록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 내구성도 굉장히 좋았다. 주전으로 자리잡은 이후 크게 당했다고 할 만한 부상은 파드리스 시절 얻은 손가락 골절을 제외하면 없을 정도.[* 다만 신인 시절인 1971년에 뼛조각 문제로 수술을 받느라 약 한 달여를 결장한 적이 있고, 말년인 1987년에도 어깨 부상으로 출전 시간이 크게 줄어들었다.] 또 하나 특기할 만한 점은 '''큰 경기에서 굉장히 강했다'''는 점. 전술했듯 2번이나 NLCS MVP(1978, 1984)에 선정된 이력이 있으며 올스타전에서도 2번 MVP에 선정(1974, 1978)되는 등 스타 기질을 제대로 발휘했다. 통산 포스트시즌 기록을 보면 비록 월드 시리즈에서는 다소 퐁당퐁당+똑딱이 기질이 있었지만(통산 .319/.342/.407 36안타 1홈런 6타점) NLCS에서는 정말 괴물같이 활약했다. 5번의 시리즈를 치르면서 22경기 동안 슬래시라인 .356/.383/.678에 '''8홈런''' 21타점! 거기에 상기했듯 시리즈 MVP도 2회 차지했으니 그야말로 펄펄 날았다는 표현이 아깝지 않다. 이런 스타성이 가비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게 만든 요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세이버메트릭스]]가 등장하면서 그에 대한 평가는 조금씩 바뀌게 되는데, 격하게 말하면 거품이 꺼졌다. 분명 3할 타율과 200안타는 현대 기준으로도 큰 업적이 맞지만, 가비의 커리어 통산 출루율은 .329로 통산 타율 .294와 3푼 5리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MVP 시즌이었던 1974년에도 출루율은 .342로 리그 평균보다 1푼 6리 높은 정도에 그쳤고, 가장 높은 출루율을 기록한 1976년도 .363였다. 실제로 생각보다 배드볼 히터 기질이 있어서 통산 BB/K는 0.48에 그쳤으며, 통산 BB%도 5.1%로 좀 낮은 편이다. (통산 K%는 10.6%로 평균보다는 낮음) 가장 많은 볼넷을 골라나간 시즌이 1976년의 50개가 최고일 정도. 또한 클러치 능력도 본인의 능력보다는 자기 앞의 타자들의 영향이 더 크다는 것이 정설로 굳어지면서 타점 생산 능력도 다소 빛이 바랬다. 거기다 누적 스탯은 홈런을 제외하면 비교적 잘 쌓은 편이지만, 1루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해봤을 때 그의 통산 비율 성적(OPS 0.775, wRC+ 116)은 투수친화 구장에서 뛴 점과 투고타저 시대에 활약했음을 고려해도 다소 아쉬운 편.[* 가비의 통산 순장타율은 .152인데, 동시대 슬러거라고 불리던 선수들의 통산 순장타율이 .200 안팎에서 형성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커리어 하이의 wRC+를 기록한 1978년에도 wRC+는 138에 그쳤다. 이러한 평가는 명예의 전당 투표율에도 반영되어 1993년 첫 투표에서 41.6%였던 득표율은 2001년까지 30% 초반대를 유지하다가 세이버메트릭스가 대중화되기 시작한 2002~2003년 즈음부터 투표율이 급락, 결국 마지막 투표(2007년)에서 21.1%의 득표율로 탈락했다. 물론 앞서 말한 막장 사생활(...)의 영향도 있었겠지만. 여러 모로 외화내빈이라는 말이 떠오르게 만든다.[* [[프레드 맥그리프]]가 탈락하고, [[조이 보토]]도 누적이 모자라다는 말이 나오는 게 최근의 1루수 명예의 전당 컷이다. 원래 가비 정도의 스탯으론 어림도 없는데, 그나마 꾸준함과 성실함 버프로 비벼보려 했던 것이 사생활이 드러나며 무산되었다. 후대 비슷한 유형의 1루수들 중 가비보다 세부적으로 성적이 좋거나 비슷했던 [[존 올러루드]], [[윌 클락]], [[세실 쿠퍼]] 등이 첫 해 광탈한 것을 보면 답이 나온다.] 이렇게 가비와 유사한 평가를 받았던 인물이 바로 '블랙 잭' [[잭 모리스]]. 이쪽도 세이버메트릭스의 등장으로 투수 평가의 주된 요소가 승수에서 평균자책점, 탈삼진 등으로 옮겨가면서 부정적 방향으로 재평가가 이루어졌고, 포스트시즌에서 강했으며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15수까지 간 끝에 물을 먹었다는 점도 비슷하다. 다만 모리스는 가비에 비하면 득표율 자체는 확연히 높았고, 2017년 12월에 베테랑 위원회로나마 명예의 전당에 들어갔지만 가비는 그러지 못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이쯤 되면 더더욱 사생활이 발목을 잡는 것이 확실해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